칸쿤은 신혼여행지로 손꼽히는 최고의 여행지예요. 눈부신 카리브해, 럭셔리한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다양한 액티비티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죠. 하지만, 6박 7일이라는 시간이 길면서도 짧기 때문에 어떤 곳을 방문하고, 어떻게 일정을 짜야 할지 고민되실 거예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칸쿤을 지역별로 나누어 주요 명소, 맛집, 입장료, 주차장 정보까지 상세히 정리해 드릴게요.
1. 호텔존(Hotel Zone) – 신혼여행의 중심지!
칸쿤 신혼여행의 90%가 이곳에서 시작돼요.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아름다운 해변, 고급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어 신혼부부들에게 딱 맞는 지역이에요.
🏖️ 플라야 델피네스 (Playa Delfines) – 칸쿤의 대표적인 해변
- 위치: 호텔존 남쪽
- 입장료: 무료
- 주차장: 무료 주차 가능
- 추천 이유: 파란 바다와 부드러운 백사장이 인상적이에요. 무엇보다 칸쿤의 대표적인 포토존인 "CANCUN" 조형물이 있어 필수 방문지예요.
✔️ 개인적인 느낌: 바다 색이 정말 선명한 에메랄드빛이에요. 다만, 파도가 강한 편이라 수영보다는 사진 찍고 쉬는 용도로 딱 좋아요!
🍽️ Lorenzillo’s – 칸쿤 최고 인기 해산물 맛집
- 위치: 호텔존 중심부
- 대표 메뉴: 랍스터 요리
- 가격대: 인당 약 $50~$100
- 주차장: 무료 발렛 주차 가능
✔️ 개인적인 느낌: 신선한 랍스터를 눈앞에서 조리해 주는데, 정말 맛있어요! 다만, 가격이 비싼 편이니 특별한 날에 방문하는 걸 추천해요.
2. 리비에라 마야(Riviera Maya) – 자연 속 로맨틱 여행
칸쿤에서 남쪽으로 1시간 정도 내려가면 리비에라 마야가 나와요. 이곳은 자연과 어드벤처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칸쿤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 이슬라 무헤레스(Isla Mujeres) – 낭만적인 섬 여행
- 위치: 칸쿤에서 페리로 20분
- 입장료: 무료 (페리 요금 별도)
- 페리 요금: 왕복 $21 (약 3만 원)
- 주차장: 페리 터미널에 유료 주차 가능
✔️ 개인적인 느낌: 오토바이를 빌려서 섬을 한 바퀴 도는 게 최고의 경험이었어요! 특히 플라야 노르테(Playa Norte) 해변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 세노테 이킬(Cenote Ik Kil) – 자연 속 신비로운 동굴 수영장
- 위치: 치첸이사 근처
- 입장료: $6 (약 8천 원)
- 주차장: 무료
✔️ 개인적인 느낌: 물이 엄청 차가운데, 뛰어들면 완전 개운해요! 주변 벽면을 덩굴이 감싸고 있어서 분위기가 너무 멋졌어요.
3. 치첸이사(Chichén Itzá) – 마야 문명의 신비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치첸이사! 칸쿤에 왔다면 한 번쯤은 꼭 가봐야 해요.
🏛️ 치첸이사 유적지 – 마야 문명의 흔적
- 위치: 칸쿤에서 차로 약 2시간 30분
- 입장료: $35 (약 4만 5천 원)
- 운영 시간: 08:00~17:00
- 주차장: 유료 ($3)
✔️ 개인적인 느낌: 엘 카스티요(El Castillo) 피라미드는 실제로 보면 더 웅장해요! 다만, 낮에는 너무 덥고, 사람들이 많아서 아침 일찍 방문하는 걸 추천해요.
4. 신혼여행 일정 추천 (6박 7일 예시)
1일차 | 칸쿤 도착 → 호텔 체크인 → 플라야 델피네스 → 저녁식사 (Lorenzillo’s) |
2일차 | 이슬라 무헤레스 투어 → 플라야 노르테 해변 |
3일차 | 리비에라 마야 여행 (세노테 이킬 + 액티비티) |
4일차 | 치첸이사 투어 → 세노테 수영 |
5일차 | 자유 일정 (스파, 쇼핑, 해변 휴식) |
6일차 | 호텔존 탐방 → 선셋 디너 |
7일차 | 조식 후 공항 이동 |
5. 칸쿤 여행 시 꿀팁! 더 알차게 즐기기
칸쿤을 여행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팁들도 정리해 드릴게요. 미리 준비하면 더욱 편하고 즐거운 허니문이 될 거예요.
✈️ 항공권 예약 꿀팁
- 한국에서 칸쿤까지는 직항이 없고 미국(댈러스, LA, 애틀랜타) 또는 캐나다(밴쿠버, 토론토) 경유를 해야 해요.
- 왕복 항공권은 최소 3~6개월 전에 예약하는 게 좋아요. 성수기(12~4월)에는 항공료가 오르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필수!
🛂 입국 심사 시 주의할 점
- 칸쿤은 미국을 경유하는 경우 ESTA(전자여행허가) 필수예요.
- 멕시코 입국 시에는 관광 비자는 필요 없지만, 세관 신고서와 입국 카드를 기내에서 미리 작성하면 빠르게 입국할 수 있어요.
💰 환전 & 팁 문화
- 칸쿤에서는 미국 달러($) 사용 가능하지만, 환율이 좋지 않을 수 있어요.
- 소액 팁(1~2달러)은 필수! 레스토랑, 호텔, 공항에서 팁 문화가 자리 잡혀 있어요.
6. 신혼여행 선물 & 기념품 추천
칸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올 때, 소중한 사람들에게 줄 기념품이나 특별한 허니문 선물을 챙기는 것도 중요해요!
🎁 추천 기념품 TOP 3
- 테킬라 & 메스칼 – 멕시코 대표 전통 술! 공항 면세점에서 구매 가능
- 멕시코 수공예품 – 알록달록한 해골 장식, 도자기 컵 등
- 멕시코산 초콜릿 – 달콤하면서도 향이 깊어 인기 있어요
✔️ 개인적인 느낌: 저는 테킬라 한 병을 사 왔는데, 한국에서 친구들과 함께 기념으로 마시니 여행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더라고요! 😊
마무리 – 신혼여행을 더 특별하게!
칸쿤은 로맨틱한 분위기, 다양한 액티비티, 맛있는 음식까지 신혼여행에 딱 맞는 여행지예요. 6박 7일 동안 호텔존과 리비에라 마야, 치첸이사까지 다양한 지역을 경험하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혹시 더 궁금한 점이 있나요? 댓글로 질문해 주세요! 🤍